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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국가유산을 보는 독창적인 시선을 담은
2024년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사진‧슬로건 공모전」 수상작 발표
문화재청(청장 최응천)과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은 지난 2월 진행한 ‘2024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사진ㆍ슬로건 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해당 공모전은 5월 국가유산 체제 전환에 앞서, 국가유산에 대한 대국민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이번 공모전에는 사진 부문 345명, 슬로건 부문 713명을 비롯하여, 국가유산을 자신만의 독창적인 시각을 담아 표현한 총 1,058명의 출품작이 접수되었다. 주제부합성, 독창성, 대중성, 활용성을 기준으로 내ㆍ외부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총 45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사진 부문 1등 수상작 - ‘시간을 거슬러’(김승진 作)
▲ 사진 부문 1등은 고성 송학동 고분군의 오묘하고도 아름다운 모습을 담아낸 김승진씨의 ‘시간을 거슬러’가 선정되었다. 이 외에도 철원 고석정의 가을을 포착한 홍다빈씨의 ‘고석정의 가을’ 등 총 29점의 작품이 선정되었다.
▲ 슬로건 부문 1등은 이유진씨의 ‘국가유산, 세월의 울림에서 새로운 끌림으로’가 차지했다. 국가유산 방문코스가 역사의 울림을 전하는 장소를 넘어서 미래 세대가 새로운 끌림을 느끼길 바라는 미래지향적 의도를 담은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은성씨의 ‘The Root of Korea, the Route of Korea’ 등 총 16건의 작품이 슬로건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상장이 수여되며, 선정된 수상작은 우리 국가유산을 국내외에 홍보하는「국가유산 방문 캠페인」사업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공모전 수상작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누리집(www.chf.or.kr/visit)과 사회관계망서비스(국가유산 방문 캠페인 인스타그램 @visitkoreanheritage)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한국문화재재단은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오는 5월 17일 국가유산진흥원으로 새롭게 출범하며, 전통문화를 누구나 즐겁게 향유할 수 있도록 국가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